발산점 "철길부산집" 이 오픈했습니다. 철길부산집은 홍대에서 부산오뎅바로 유명해져서 점점 오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산점보다 마곡나루점이 먼저 오픈했지만 이소식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좋은 기회가 생겨 오뎅바라는것을 늦게나마 처음으로 접해보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유명해지고 있는 철길부산집 오뎅바를 소개해드릴려고합니다.
영업시간 : 17:00 ~ 01:00(평일), 02:00(주말) 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철길부산집 보다는 발산점이 조금 더 인기가 많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위치가 LG사이언스파크 앞쪽으로 조그만하게 위치한 공원 또는 카페거리 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저녁시간대 노을이 지는 야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운치있기 떄문에 아무래도 조금 더 음식의 맛도 더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철길부산집 발산점입니다. 밖에서 보다시피 매장 앞쪽으로 비닐을 쳐두고 자리를 만들어 놨으며, 특히나 눈이 오는 겨울이나 날씨가 쌀쌀할때 바깥풍경을 보며 먹기 좋은 느낌입니다. 이날은 저녁 10시쯤에 방문했는데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바로 자리가 나와서 저희는 바 뒤쪽에 앉게 되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바 형태로 되어있어서 혼술을 즐기기에도 정말 적합하다고 생각되지만, 장소가 좋아서그런지 분위기가 좋아서그런지 사람이 진짜 꽉 차있는 수준이라 혼술은 어렵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매장 더 안쪽으로는 3~4인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몇몇 자리에 저렇게 패드를 이용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자리마다 오뎅을 주문했을떄 국물을 따뜻하게 유지기하기 위한 온통이 있구요 나무로된 국자가 같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컵을 이용해서 오뎅국물을 조금씩 드시면 됩니다.
오뎅국물이 담겨있고 저희가 주문한 오뎅2인세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출시되었다는 새로까지 먹어봤습니다. 우선 새로부터 말씀드리자면 새로는 참이슬, 처음처럼 일반소주들보다 훨씬 먹기 편했습니다. 소주특유의 쓴맛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백세주? 청하? 보다는 더 상위에 있지만 참이슬, 처음처럼 보다는 한단계 아래정도의 느낌 그런데 알쓰인 저에게도 정말 먹기 편했습니다.
오뎅바의 2인 오뎅세트입니다. 저렇게 주문하면 도착하는 오뎅을 따뜻한 국물에 넣어서 하나씩 꺼내 드시면 됩니다. 곤약오뎅도 있고 유부도 있으면서 저희는 안에 새우가 들어있는 오뎅을 선택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닭연골 튀김이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했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슬슬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따뜻한 오뎅국물과 함께 음주를 즐기는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나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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