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일식. 초밥 뷔페인 더메이드에 다녀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뷔페여서 후기를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아직 방문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제 글을 보고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더메이드 뷔페는 마곡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과 주말의 가격이 다릅니다. 평일 런치 19.900원, 평일 디너 25.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26.900원입니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식사 후에 차 가져왔는지 물어보니 그때 주차권 받으시면 됩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 내부가 분위기도 고급스러우면서도 상당히 넓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앞에 바로 카운터가 있고 안쪽으로 모두 음식을 고르는 곳들입니다. 저는 평일 점심 12시쯤 방문했습니다. 근처에 LG 사이언스파크가 있어서 그런지 일반 손님들도 많고 LG 직원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많은 손님들과 직장인 분들이 방문하는 만큼 요즘 물가를 고려했을 때 적정한 가격대였습니다.
어느 정도였는지 한 접시에 음식을 담고 다시 음식을 담으러 가는 순간 소화가 되고 무한루프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매장의 규모가 있었습니다. 일식, 초밥 뷔페인 만큼 초밥과 각종 롤들이 메인 가운데 자리에 배치되어있고 그 앞뒤로 피자, 튀김, 잡채, 여러 한식 메뉴들과 샐러드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카운터 앞쪽으로도 음식을 고르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중식 같은 탕수육, 볶음밥, 유산슬 등 메뉴가 있었습니다.
디저트 종류인 빵과 케이크도 사진에 보이는 것 외에 더 많은 양이 준비되어 있었고, 음료 부분도 따로 매실, 석류, 커피를 포함한 슬러쉬 종류의 음료까지 있었습니다. 추가로 개별 룸도 존재해서 좀 더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술도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주의사항 중에 초밥에서 회만 골라 드시는 분들은 가격이 추가된다고 하니 이 부분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매장 직원분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면 빠르게 접시를 회수해 가십니다. 그만큼 조금 더 넓게 자리를 사용할 수 있었고 더 깨끗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밥, 일식 뷔페인데도 한식 잡채 같은 경우도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평일 점심에 방문했을 때 LA갈비를 메뉴로 가져가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여쭤봤더니 구워주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건 기본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게 좋지 않았나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정말 조금씩 주시더라고요.. 뭐 전 초밥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지만. 초밥도 뷔페를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정말 작았습니다....
이 정도로 쿠우쿠우를 갔을 때가 몇 년 전인데 이 정도 크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할 정도로 정말 작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양을 먹을 순 있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맛 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고 같이 방문했던 지인도 괜찮다고 말해줬습니다. 다들 맛있는 뷔페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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