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디벙크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디벙크이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 도보를 걷다 보면 디벙크를 볼 수 있다. 디벙크는 카페들이 모여있는 거리나, 번화가가 아닌 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디벙크 근처에는 딱히 별다를 게 없었다. 정말 디벙크를 찾아가는 것 이외에는 디벙크 근처에서는 딱히 갈만한 곳이 없었다. 근처에 새 검정이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긴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디벙크의 입구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쪽이다. 건물의 출입문과 헷갈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주의하면 된다.
디벙크 입구
디벙크 입구이다. 사진과 같이 친절하게 표시를 해놓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건물이 디벙크인지 지하가 디벙크인지 조금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입구에서만 보면 카페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가끔씩 디벙크 내부를 대관해주는 일도 있는 것 같다. 본인이 방문했을 때 디벙크 내부를 대관한다는 안내문이 있었고 평소 영업시간보다 늦은 점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니 디벙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디벙크 방향으로 조금 더 걷다 보면 조그마한 컴즈카페가 나온다. 컴즈 카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제일 아래쪽에 사진을 첨부해 놓겠다.
계단을 한 칸 내려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과 통유리로 되어있는 문이 나온다. 분위기와 외관은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다만 조금 당황스러웠던 점이 사진 속 저 큰 통유리가 문이다. 처음에는 문이 어딘지 찾는데 애를 좀 먹었다. 가운데 통유리 좌. 우 끝부분을 밀면 문이 열리는 방식이니 꼭 숙지하고 방문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디벙크 내부
디벙크 내부이다. 솔직한 마음으로 지하가 굉장히 넓은 줄 알고 예상했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저 크기 딱 저 크기이다. 그렇다고 좁다는 건 아니지만 매장이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정말 순식간에 자리를 채웠기 때문에 방문자 입장에서는 금방 좌석이 좁아 보였다.
북카페답게 한쪽에서는 책장이 있고, 책장아래에 있는 콘센트 모양이 당연히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인 줄 알았으나, 계단식 좌석에 있는 저 콘센트 모양은 콘센트가 아니었다. 충전이 가능한 좌석은 길게 뻗은 1번째 사진에 있는 책상에서 가능했다. 많은 분들이 저곳에서 앉아 노트북을 통해 업무를 하고, 책을 읽기도 했다.
주문하는 곳 매장 벽면에는 화면에 보기좋은 영상들을 띄어놓아 한층 분위기를 더 이끌어 냈다. 전체적으로 매장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인기 있는 카페다 보니 사람들이 순식간에 찬다. 그래서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앉아서 책을 읽기도 공부하기도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사진은 디벙크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나오는 컴즈 카페라는 곳인데 혹시 디벙크를 방문했을 때 사람이 너무 많다면 이곳도 좋다 카페가 조금 작긴 하지만 전체적인 화이트톤의 카페에다 매장이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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