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의 맛집 후기

하이볼과 맛있는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이자카야 마곡 토리아에즈

미누찡 2022. 6. 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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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누입니다. 😏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퇴근길에 맥주 한잔 생각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1인 가구가 많이 증가하기도 했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맞춰서 혼자 가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고 분위기도 좋은 이자카야 꼬치집 "토리아에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곡 토리아에즈 위치입니다. 발산역 도보 약 5~1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토리아에즈 기준 앞쪽으로는 술집과 여러 먹거리들이 있는 거리들이 있고 뒤쪽으로는 LG 사이언스파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조그맣게 한쪽에 자리 잡고 있고 밤바람을 맞으며 외부에서도 맥주와 하이볼 여러 꼬치구이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쪽에는 회사 건물들이 높게 자리 잡고 있어서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토리아에즈

 

입구에서 보는 토리아에즈 입니다. 가게 앞쪽에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에도 외부에서 맛있는 맥주, 하이볼과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도 많은 분들이 외부 테이블에 앉아 삼삼오오 모여 즐길 고 계셨습니다. 또한 가게 옆으로도 다양한 가게들이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아 충분히 감성적인 느낌을 즐기며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낮에 찍은 토리아에즈 앞쪽 부분입니다. 녹색 잔디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나 밤에는 노래 한여름밤의 꿈과 같은 가사의 느낌을 받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는 상당히 짧지만 밤에 보는 느낌과 낮에 보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특히나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커플들이 카페 밖 의자에 앉아 풍경을 즐기는 듯한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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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에즈 메뉴판

토리아에즈 메뉴판입니다. 주류는 사케와 하이볼 등이 있고, 소주는 현재 한라산 17, 21이 있다고 합니다. 소주, 맥주 또한 콜키지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마음 편히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소시지와 계란구이 그리고 네기마를 주문했습니다. 소시지와 계란구이는 달달하게 구워진 맛으로 소주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자주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이고 네기마는 우리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와 닭꼬치가 결합된 형태의 꼬치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Bar형태의 자리와 기본 셋팅

 

가게 안쪽으로 1인~2인 정도 앉을 수 있는 bar형태의 자리가 위치하고 있으니 저처럼 혼자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bar자리에 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bar자리 앞쪽으로는 3~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bar자리 뒤로 3~4인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는 가게들이 많아 혼술족들이 방문하기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인데 이곳은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혼술을 즐기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 자주 방문하는 가게 중 하나이고 이 가게에서 여러번 혼술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기본으로 양배추와 된장 그리고 꼬치구이를 받을 접시를 줍니다. 사람이 많다면 꼬치가 구워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양배추를 조금 찢어 된장?? 에 찍어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무료로 추가로 더 주는지 아니면 추가 요금을 계산해야 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손님들이 있어도 양배추를 다 먹기 전에 꼬치구이가 준비되었습니다.

 

Bar테이블 앞쪽에서 주문한 꼬치를 저렇게 구워주십니다. 주의하세요!! 꼬치를 굽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조금 더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냄새가 바로 앞에서 코를 자극하기 때문에 심각해 허기질 수 있다는 점😭

 

소세지, 계란구이, 네기마

제가 주문한 소시지, 계란구이, 네기마입니다. 소시지와 계란구이는 달달해서 소주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네기마는 고기와 야채를 같이 즐길 수 있고 적절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제가 자주 즐기는 3종류의 꼬치였고 이외에도 우설, 목살 또는 은행과 같은 여러 야채 꼬치도 함께 있습니다.  

 

저는 하이볼보다는 소주를 좋아하는 편이라 소주와 함께 먹었지만 많은 분들이 하이볼과 함께 즐기고 계시기도 했고 사케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혹시나 혼술을 두려워하고 있는 당신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마음 편히 혼자만의 여유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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