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미누입니다. 애플이 한국시간으로 6월 7일 2시 어제!! 온라인에서 진행된 WWDC(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M2칩을 탑재한 맥북을 공개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맥북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M1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 맥북프로를 구매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기다려왔고 기대해왔는데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M1 또한 출시 이후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뜨거운 반응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M2라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그럼 총정리 시작하겠습니다.
디자인 M1 VS M2
제가 느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디자인적인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M1칩이 탑재된 모델에서 "조금 더 각져보이고 얇아졌다" 외에는 혁신적이라고 할만한 디자인의 변화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M2 모델에서는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새로운 색상인 "미드나이트"가 추가되었는데 색상만큼은 눈에 띄게 제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무게는 전작에 비해 0.05kg 가벼워졌습니다.
좌측면에 맥세이프 충전 단자를 지원합니다. 맥북의 색상별로 맥세이프의 색상도 맞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조 또한 소음이 없는 팬리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M2 프로세서
새롭게 공개된 M2칩은 M1칩에 비해 트랜지스터가 200억 개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인 M1에 비해 25%가 증가했다.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는 최소화했다는 설명이 있다. 기존의 M1칩과 M2칩의 차이점은 메모리를 16GB까지 증가할 수 있었지만 M2의 경우는 최대 24GB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M1과 M2의 CPU 8 코어로 동일하지만 GPU는 8 코어 또는 10 코어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늘어났다. M1과 비교할 때 CPU는 약 18% GPU는 25% ~ 35% 가량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GPU성능이 높아진 만큼 GPU 성능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이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M1 pro 이상에서만 탑재되었던 미디어 엔진이 M2 에서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4K 영상을 넘어 8K 까지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M2로 작업을 한다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기존의 M1 맥북에어는 13.2인치 새롭게 출시된 M2 맥북에어는 13.6인치로 살짝 커지긴 했지만 노치가 탑재된 채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공간을 살짝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작에 비해 조금 커지긴 했지만 큰 화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밝기는 500 니트로 M1의 전작 대비 25% 향상되었습니다.
카메라는 1080P FaceTime HD를 지원하면서 전작에 대비 향상된 성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동영상 재생 시 최대 18시간 배터리 시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작 M1도 최대 18시간 있었다는 점입니다. 옵션으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어댑터가 추가되었는데 (50% in 30 minutes) 30분에 최대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이 아닌 추가적으로 금액(27,000원)을 지불하여야 하는 옵션이라 많이 아쉬운 부분 같습니다.
M2Macbook Pro
Macbook Pro는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형태에서 M1칩에서 M2칩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ro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10코어 GPU를 탑재되었습니다. Macbook Pro 는 쿨러가 탑재되어 있어 좋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가격
전작에 비해 늘어난 성능과 함께 약 30만 원 정도의 가격이 증가되었습니다. Macbook Air = 1,690,000원, Macbook Pro = 1,790,000원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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