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의 맛집 후기

부산 미역국정찬 가연장 조금 아쉬운 후기!!

미누찡 2022. 1. 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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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부산여행을 다녀오면서 정말 맛있는 아침을 먹은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연장이라는 미역국 정찬 집인데요!!

가연장

 

 부산 해운대에서 숙소를 잡고 해동용궁사를 가기 전에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고 열심히 알아본 집입니다.

저희는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저도 딱히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맛집을 즐겨 찾는 편은 아니라

다른 곳을 가고 싶었지만 근처에 마땅히 먹을만한 집도 없었을뿐더러 앞에 3팀만 들어가면 되는 거라 그냥 기다리기로 하고 웨이팅을 기다렸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요즘 입맛이 없으신 건지 뭔지... 육류. 해물류. 기타 이것저것 다 입맛도 없으시고 당기시는 것도 없으셔서

정말 걱정했는데 어머니가 처음 맛보자마자 정말 맛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가연장 메뉴판

 

 

소고기 미역구이랑 전복 소고기 미역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긴 하는데..... 나오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조금 먹어버렸네요 ㅠㅠ

 

 

 

빈 접시는 잡채! 그리고 가자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역국 자체가 고소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도 미역국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에 맛이랄까요

 

고기와 미역에서 전혀 비린내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들깨가루를 개인적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이미 세팅되어있어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들깨가루가 들어가 끓인 상태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공깃밥 하나 더 먹으라는 저희 어머님 말씀......

결국 두 그릇 먹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조금 불친절 하달 까요......... 웨이팅이 많아서 바빠서 그럴 수도 있지만

처음 가는 입장에서 되게 짜증 내는 것 같음을 느꼈어요... 그래도 음식이 맛있어서 금방 잊히긴 했지만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이 제가 경상도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어딜 가나 공깃밥이 1000원이면

왜 600~700원어치 정도만 담겨있는지 모르겠어요.... 밥양이 너무 적습니다 정말 너무 적어요...

그래서 두 그릇을 시켰습니다.... 그렇치만 밥도 맛있었다는 점...

 

주차장은 가연장건물 뒤쪽에 주차 가능한 자리가 있습니다만...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자리가 다 차있던 상태라ㅠ.ㅠ

멀리다 주차했어요 ㅠㅠ

 

밥먹고 뒤편에 바로 송정역을 구경하고 좋은 아점이었습니다!

 

 

해운대에 들리시면 한번들리셔도 좋을 것 같은 맛있는 미역국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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