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누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에 갈 때마다 꼭 들리는 장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놀러 가면 호텔 모텔 뭐 이런 숙박들보다 AIRbnb를 자주 사용합니다.
오히려 깔끔하고 뷰도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우선 제가 추천해드릴 곳은 바로 부산 서면에 있는 PAVOX라는 BAR입니다.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에 한 계단 더 걸어올라 가면 맨 위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샹들리에가 유럽에 온듯한 느낌을 주네요.
조용하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장소예요. 여성분들끼리도 오셔서 분위기 느끼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많은 종류의 술들이 진열장에 가지런히 정리되어있고
특히 술을 꺼낼 때 저 사다리를 이용하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런 느낌?
마치 해리포터가 지팡이 사러 간 장면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공간이에요!
한쪽엔 스크린으로 여러 뮤직비디오? 비슷한 것들이 나오는데
조용히 혼자 술 한잔 하면서 보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전 여자 친구가... 주문했던 칵테일이네요...
갑자기 눈물 나네요... 우선 눈물부터 좀 닦고...
이건 그때 주문했던 안주입니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여자 친구랑 다 먹고 나왔던 것 같아요!
사장님도 서비스 많이 주셨고 앞에 바텐더 분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술도 만들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혼자 가도 즐길 수 있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혼자서나 또는 연인이 같이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조만간 또 가야지요... 이번엔 혼자 ㅠㅠ
따로 주차할 곳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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