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의 금융공부

앞으로 국내 주식도 소수점거래가 가능합니다!!

미누찡 2022. 6. 25. 21:36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누입니다😁 벌써 6월이 끝나가고 2022년도도 하반기로 접어들기 시작했는데요. 22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주식도 해외주식처럼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카카오페이, 토스, 미니 스탁 등을 통해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2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처럼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현재 국내 주식은 상법 제329조에 의해 주식의 단위를 "1주"라고 규정하고 있고 1주의 단위를 더 세분화할 수 없는 "주식 불가분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국내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선 1주의 가격에 맞는 금액을 가지고 있어야 온전한 1주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0.1주, 0.9주 이런 식으로 소수점의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반응형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

 

22년도 9월부터 국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삼성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상상인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KB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 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 증권 외에도 현재 토스, 카카오페이, 한국예탁결제원 등에서도 가능합니다. 토스나 카카오페이처럼 MZ세대의 접근성이 높은 곳에서도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소수점 투자 방식

 

투자자는 자신이 선택한 증권사에서 소수점 단위의 주식을 주문합니다. 증권사에서는 이런 소수점 단위의 주문을 모으고 온전한 1주가 되기 부족한 부분은 증권사의 이름으로 온전한 주를 구매합니다. 이후 거래가 체결되면 취득한 주식을 예탁결제원에 신탁하는 방법으로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의 장점

 

22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가 도입되면 주당 가격이 비싼 종목이라도 자신이 보유한 금액만큼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현재  주당 58,400원에 거래되는 대표 국민주인 삼성전자를 5840원에 0.1주를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됩니다. 소액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며, 적금처럼 조금씩 모아가는 재미도 추가로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모은 주식을 온전한 1주의 형태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투자가 가능하니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폭넓은 투자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지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의 단점

 

소수점 주식은 온전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0.1주를 구매하더라도 취득이 아닌 신탁으로 수익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의결권 행사가 어렵습니다.(완전한 1주를 모으면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주식거래에 비해 수수료가 다를 것입니다. 그러니 소수점 거래를 생각하고 계시는 투자자분들은 증권사 별로 수수료를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소수점 주문을 모아 주문을 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금액에 맞는 주식 수량을 구매하는 것이 안됩니다. 즉 자신이 원하는 호가에 매도, 매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의 배당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수점 주식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는 없지만 자익권은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경제적 이익 다시 말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소수점 수량에 맞게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덧 벌써 6월이 끝나가고 있고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로 더욱더 활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신이 투자할 종목을 잘 정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적은 금액부터 조금씩 모아가는 것도 가능해지니 지금부터 미리미리 공부하고 투자할 준비를 해놓는 것이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