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무한리필로 유명했던 명륜진사갈비를 다녀왔습니다. 기존의 돼지갈비가 아닌 목전지를 사용한 것으로 한창 인터넷상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유명한 무한리필집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고기 종류와 간단한 뷔페도 추가한 곳들이 새롭게 리뉴얼되었다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와봤습니다.
입구
제가 다녀온 곳은 명륜진사갈비 방화점입니다. 저도 다녀오기 전에 검색을 통해 여러 지점을 검색했는데 서비스, 매장위생상태, 주차장등의 문제들이 지점마다 조금씩 달랐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방화점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매장이 적당한 크기에 있으며, 한쪽에는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총 5~6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작은 주차장이고 차체가 높다면 들어가기 힘든 주차장이라 주변에 적당한 곳을 찾아서 주차하여야 합니다.
뷔페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는 뷔페들입니다. 갈비버거를 만들 수 있는 빵부터 잡채, 떡볶이, 묵 여러 튀김들까지 먹을만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잡채로만 밥을 2 공기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떡볶이는 조금 차가웠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고, 튀김들도 괜찮았습니다.
모든 지점이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밥과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이 있었는데 특히나 김치가 맛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밥도 질은 밥이 아닌 고슬고슬한 밥이라 고기와 함께 술술 넘어갑니다.
고기
새롭게 추가된 삼겹살과, 등갈비(프렌치렉)이라는 고기입니다. 프렌치렉은 밑간이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기만 먹어도 짭짤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삼겹살도 고기가 좋았습니다. 오히려 돼지갈비는 너무 달달해서 삼겹살과 프렌치렉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리뉴얼되기 전에는 돼지갈비만 있어서 빠르게 질릴 수 있었는데 삼겹살과 프렌치렉이 추가되면서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았고, 밑반찬과 다양한 뷔페들이 추가되면서 다양한 게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맛도 나쁘지 않았고, 서비스나 위생상태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무한리필 고기 집중에는 손가락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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