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캄 커피랩
모닝캄 커피랩은 당산역과 영등포 구청역 사이에 위치한 카페이다. 거리는 당산역보다 영등포구청역 2호선 쪽이 훨씬 가깝다.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동네사이에서 아늑하게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모닝캄 커피랩 내부
모닝캄 커피랩 입구이다. 양 쪽에 모닝캄 커피랩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카페가 나란히 서 있다. 대비되는 흰색과 검은색건물이 보기 좋다. 현재 모닝캄 커피랩의 외관은 옆에서 보면 카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플한 느낌의 검은색 건물이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보는데 흰색 건물의 모닝캄 커피랩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
매장 내부에 들어가면 거대한 바위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뒤에 보이는 바깥 돌이 깔려있는 곳은 무언가 제주도에 있는 카페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여름에는 저곳에 오순도순 앉아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매장 내부는 길게 앉을 수 있는 좌석과 4인 좌석들이 비치되어 있다. 길게 배치되어 있는 좌석에 콘센트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부족했다. 이곳은 뭔가 노트북이나 개인적인 업무를 하러 간다는 것보다 오순도순 모여 여유를 즐기고 이야기를 즐기며 있는 그런 원래 카페의 기능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매장 내부도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비슷한 느낌의 카페를 찾는다면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카페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매장이용시간이 명시 되어 있었는데 매장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이 부분을 처음에 주문할 때 안내해 주시는데 조금 시간적인 압박감을 느꼈다.
나는 돌체라떼와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돌체라테의 품질은 정말 최고였다. 커피를 잘 모르는 나에게는 풍부하게 맛이 느껴졌다. 달콤함과 쓴맛이 공존하게 느껴지는 것이 정말 좋았다. 또한 치즈케이크도 정말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커피와 좋은 분위기를 찾는다면 이곳이 좋은 장소일 거라고 분명하게 생각했다.
또한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었다. 혹시나 좋은 분위기, 맛있는 커피, 달콤한 디저트, 멋스러운 음악까지 모든게 어우러지는 카페를 찾는다면 응당 이곳이 최적이다.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미누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기청 3번째 연장 후기(방법, 서류, 은행)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1) | 2023.05.13 |
---|---|
신상 카페 에크루, 영등포구청역 무드까지 완벽한 공간 (0) | 2023.02.24 |
광화문 카페 청계천이 보이는 아늑한 분위기의 달콤커피 (0) | 2023.02.09 |
서울/경기 모든 "X" 리단길 데이트 코스 총정리 (1) | 2023.02.01 |
망원역 테라스가 있는 감성적인 카페 루아르 망원 (0) | 202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