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맥북에어 M2를 구입했다. 구입하기 전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혹시나 나와 같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작성한다. 내가 맥북에어를 구입한 이유와 조금 더 싸게 사는 방법을 작성하려 한다. 다만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한정적인 사람들만 가능할 수 도 있는 방법이다.
내가 맥북에어를 구입한 이유
-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상
전문적으로 맥을 사용하는 사람과 달리 나와 같은 일반인들은 디자인도 구매를 촉구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기존 맥북들과 M1맥북은 기본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높이가 달라지는 그러한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평평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에 나온 맥북에어 M2의 형태는 평평한 형태의 노트북에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라는 색상의 노트북이 출시되었다. 애플 제품의 컬러는 기본적으로 삼성, LG와 다르게 뭔가 고급스러운 색상이라는 느낌이 든다.
- 오래 사용하기 위한 노트북
나는 여태까지 삼성, LG 등 다양한 노트북을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수명이 3년 조금 안 되는 것 같았다. 실질적으로 뭔가 설치하는 소프트웨어가 없음에도 3년 정도의 시간이 되면 현저하게 성능이 떨어져 버벅대거나 느려지는 것이 심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보통 3년 주기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새로 구입을 했는데, 맥북 사용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니 상당한 기간 오래 사용해도 이러한 느낌이 덜하다는 평이 있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오래 사용하고 싶었기에 맥북에어를 구입하는 이유에 추가되었다.
- 코딩 공부를 위한 노트북
19년도에 구매했던 그램을 사용하면서 코딩 공부를 했다. 솔직히 운영체제에 대한 노트북 변경으로 코딩 공부가 좀 더 잘 될까? 싶어 여러 이유들을 찾아봤다. 우선 맥은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노트북중 하나이다. 또한 ios앱 개발을 하려면 맥북은 필수라는 이유가 있다. 프로와 에어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아직 전문적이지 않고, 내가 사용할 프레임워크들이 에어에서도 충분히 빠르게 사용 가능하다는 글들이 많아 에어를 선택했다.
- 트랙패드의 사용
유튜브 영상에서 맥북의 트랙패드의 사용 영상을 보았다. 트랙패드 하나에 정말 많은 기능이 담겨있었다. 실질적으로 첫 맥북 구매라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왜 트랙패드, 트랙패드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 다른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 및 가벼워진 무게
나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아이폰, 에어 팟 거의 실생활에 많이 쓰는 것들이 모두 애플 기기의 제품들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노트북만 그램을 사용했다. 그램 출시 당시 노트북은 가벼워야 한다는 이유로 정말 혁신적인 무게로 구매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지금은 맥북도 충분히 무겁지 않다는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이미 사용하는 많은 기기들이 애플 기기이기 때문에 이들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맥북에어 구매를 결정했다.
맥북을 조금 더 싸게 구매하는 법
바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교육 할인을 받는 것입니다.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제한 적이긴 하지만 가족, 지인 중에 교육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 비교를 위해 제가 구매한 제품의 성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맥북에어 기본형, 고급형을 제외한 제품들은 주문 제작하는 방식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제가 구매한 제품이 있는 곳만 가격 비교를 했습니다.
- RAM : 16GB
- SSD : 512GB
- 애플케어 플러스
- 35W 듀얼 충전기
위 4가지를 제가 추가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위 그대로의 제품을 가격을 비교하겠습니다. 가격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 교육 할인, 쿠팡 위 3가지로 비교했습니다.
우선 첫 번째 쿠팡입니다. 애플케어와 35W 듀얼 충전기를 제외한 가격이 약 223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제외된 두 옵션의 가격을 추가하면 약 250만 원 정도의 구매 가격이 나옵니다. 쿠팡에서 제공하는데 카드 할인율을 제외했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할인 없이 약 253만 원 정도의 가격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할인 가격인데 위 옵션의 사진과 같은 옵션으로 애플케어를 추가한 가격이 약 230만 원 정도입니다. 두 곳보다 약 20만 원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했습니다. 추가로 신학기 할인이 들어가게 되면 다른 제품들도 모두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한 번에 나가는 목돈이 부담스럽다면 묘미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문제작은 불가능하지만 기본형, 고급형으로 매달 결제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목돈보다는 매달 나가는 돈이니 한 번에 목돈이 나가시는 걸 걱정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맥북에어가 도착하면 추후에 개봉과 사용후기도 올리겠습니다. 다들 고민 많이 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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